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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금종해 회장(대한수학회, 현 고등과학원 교수) 2022년 국제수학연맹(IMU) 집행위원 선출

관리자 hit 1461 date 2022-07-04

대한수학회(회장 금종해)는 2022년 7월 3일(일)~4일(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된 제19차 국제수학연맹 총회(The 19th General Assembly of the International Mathematical Union, IMU GA 2022)에서 금종해 회장(고등과학원 교수)이 국제수학연맹 집행위원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4년이다.
 
금종해 교수는 2014년 세계수학자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 ICM)에서 국제수학연맹(IMU) 산하 초청강연자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2018년 세계수학자대회의 초청강연자로 선정되어 한국 수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국제수학연맹(IMU)은 세계 수리과학 발전을 위해 1920년에 설립된 비영리 국제협력단체이며, 회원국은 82개국이다. IMU는 ICM을 개최하고 필즈상을 수여하며, 수학의 국제협력을 촉진하고 개도국의 수학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IMU 집행위원회(Executive Committee)는 IMU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11명의 위원 (회장 1인, 사무총장 1인, 부회장 2인, 집행위원 6인, 전임회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제수학연맹은 82개국 회원국을 5개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에 따라 투표권 부여한다. 수학 분야의 특성에 기인한 이 전통은 타 분야에선 유례가 없다. 대한수학회는 1981년에 그룹1으로 IMU에 가입한 이래 1993년에 그룹2, 2007년에 그룹4, 2022년에 최상위인 그룹5로 승급되었다. 현재 5등급 국가는 한국을 포함하여 12개국이다.
 
세계수학자대회(ICM)는 국제수학연맹에서 4년마다 개최하는 기초과학 분야 최고의 국제학술대회로 2022년 세계수학자대회는 7월 6일부터 14일까지 핀란드 헬싱키에서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특히 세계수학자대회에서 주어지는 수학계 최고의 상으로 흔히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알려진 ‘필즈상(Fields Medal)’ 수상자가 내일 발표되는 가운데, 한국 수학자 최초로 허준이 교수(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 및 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수상 유력 후보로 떠오르며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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